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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자가을 작성일23-04-06 04:33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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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자신을 무시하는 듯 대한다는 이유로 미용실 주인을 폭행하고 강도짓을 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받았다.광주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상규)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오후 2시30분쯤미용실 광주광역시 남구 한 건물 지하 미용실에서 미용실 주인 B(67)씨를 무차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돌을 미리 챙겨가 B씨의 머리를 내려쳐 쓰러지자 주먹과 발을 이용해 폭행했다. B씨가 폭행 이유를 물으며 “돈이 필요하면 다 가져가라”고 말하자 A씨는 현금 11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피해자가 자신에게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상해를 입힌 범행의 경위, 범행의 수단과 방법, 피해 부위 등을 볼 때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피해자는 두피와 안면부가 찢어지는 신체적 상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범행 당시의 충격으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자신에게 친절했다고 느낀 미용실 사장에게 100차례 넘게 연락하는 등 스토킹한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민성철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56)씨에게 최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헤어샵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및 스토킹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김씨는 2021년 10월 말부터 석달여간 자신이 다니던 미용실 사장에게 141차례에 걸쳐 전화하거나 '출근은 몇 시에 하느냐'는 등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법원의 잠정조치 결정에도 범행을 이어갔다.김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친절히 대해줬다며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미용실에 찾아가 꽃을 선물하는가 하면 자신의 연락을 받아주지 않자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민 판사는 "피해자가 상당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피고인이 초범이고 정신적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보다 보호관찰을 통한 지속적 관찰과 감독이 더 적절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중국의 한 고양이가 미용실에서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의 털이 밀리는 ‘봉변’을 당하는 웃기지만 웃을 수 없는 일을 당해 화제가 됐다.  이는 주인의 요구사항을 잘못 알아들은 미용사가 이 같은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해당 고양이는 ‘고양이를 닮은 무언가’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미러의탈색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반려묘 ‘진진’의 주인 셰첸첸은 평상시 직접 고양이를 미용실로 데려가곤 했다.  그는 그날도 몇 달 전 예약을 해서 진진을 미용실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그날 갑자기 급한 볼일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친구에게 반려묘를 맡겼다.  그는 친구에게 “진진이 더워하니 최대한 짧게 털을 깎아오면 된다”라고 부탁했다.  그날 저녁, 친구에게서 진진을 돌려받은 셰첸첸은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다. 그의 부탁대로, 풍성했던 진진의 털은 시원하게 깎여 있었다.  문제는 미용사가 진진의 ‘얼굴 털’을 그대로 남겨놨다는 것이었다. 가엾은 진진은 얼굴 털을 제외하고 몸 전체의 털을 ‘삭발’을 당해 마치 ‘고양이 탈을 쓴 다른 동물’처럼 보였다.  화가 나면서 동시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셰첸첸은 “진진의 모습을 보고 약간 화가 나긴 했지만, 내가 직접 데리고 가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진진도 평소 온순하고 착한 고양이여서 자신의 ‘새로운 스타일’에 크게 개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진진의 털은 다시 자라서 평소와 같이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후문이다.카카오헤어샵 철수를 놓고 카카오 (61,100원 ▲1,000 +1.66%)와 투자자가 평행선을 달린다. 투자자들은 이달까지 투자금 회수방안 마련을 촉구했으나 카카오는 '노력하겠다'는 원론적 답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카카오헤어샵을 포함한 "골목상권 침해사업을 반드시 철수하겠다"고 밝힌 지 1년째 공전을 거듭하는 모습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와이어트(카카오헤어샵 운영사) 투자자인 △하랑신기술투자조합 △브레이브뉴(BNI)-어니스트 제1호 신기술투자조합 △이베스트-지투지네일아트(GTOG) 신기술조합(투자금액 순)이 김범수 센터장 앞으로 "9월30일까지 투자금 회수방안을 알려달라"고 보낸 내용증명에 대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는 답변을 보냈다.투자자들은 카카오가 지난 1년간 와이어트 철수방안이 갈피를 못잡자 김 센터장에 SOS를 보냈지만 뚜렷한 답을 듣지못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투자금 회수 후 매각을, 카카오는 매각과 동시에 투자금 상환을 고수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투자자들은 뚜렷한 해법이 마련되지 않으면 법적대응도 고려하고 있다.480억 투자 유치 후 2달 만에 철수결정…투자자 '날벼락'와이어트는 카카오헤어샵 전 운영사인 하시스가 탈모샴푸 '닥터포헤어' 유명한 휴메이저를 2020년 12월 흡수합병하며 탄생했다. 2021년 8월 와이어트는 합병 기대감에 3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480억원을 투자받았다. 합병 직후 기업가치가 150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8개월 만에 2배로 뛴 셈이다. 3개 조합은 투자금(480억원)의 절반 이상을 투자해 총 지분 5.84%를 확보했다.문제는 투자 두 달 뒤 골목상권 침탈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가 돌연 카카오헤어샵 철수를 발표한 것. '사업 철수 및 지분 매각 시 투자자의 사전합의를 받아야 한다'는 계약조항에 배치될 수 있다. 3년 후 IPO(기업공개)를 기대했던 투자자로선 손실이 불가피해졌다.이에 투자자들은 원금에 이자율 4%를 더해 약 500억원을 돌려달라는 입장이다. 한 투자자는 "투자 유치당시 밸류에이션이 3개월 만에 2배로 올라 '너무 높다'고 했더니 염색카카오인베스트먼트 측에서 카카오 브랜드값을 인정해달라고 했다"면서 "카카오 이름값을 믿고 비싸게 투자했는데 한 달 반 만에 날벼락을 맞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IT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 이름을 붙여 사업을 확대하고 IPO 하겠다는 청사진으로 투자를 유치해왔다"라며 "지난해 국감 이후 '카카오 이름 쓰지 말라'고 하면서 많은 계열사가 난처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주주 카카오인베인데 카카오에 SOS, 왜?지난해 와이어트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최대주주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24.19%)다. 그러나 와이어트 합병을 주도했던 박지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회사를 떠나고,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중심으로 계열사 재편이 시작되면서 와이어트의 명운도 카카오에 결정에 달렸다. 투자자들이 김 센터장과 카카오에 내용증명을 보낸 까닭이다.투자자들은 지난 1년간 카카오가 사업 철수에 미온적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또다른 투자자는 "지난 3월과 9월 카카오가 투자금을 상환키로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라며 "기관투자자라곤 하지만 카카오란 브랜드를 믿고 투자한 개인투자자의 돈도 많이 들어가 있다"고 토로했다.카카오 이름부터 뗐다…좌초된 합병의 꿈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카카오헤어샵'을 검색하면 카카오 브랜드명을 제외한 헤어샵 예약하기 페이지가 뜬다. /사진=카카오톡 캡처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카카오헤어샵'을 검색하면 카카오 브랜드명을 제외한 헤어샵 예약하기 페이지가 뜬다. /사진=카카오톡 캡처그 사이 카카오는 와이어트 철수 수순에 돌입했다. 배재현 카카오 CIO(최고투자책임자)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당시 "헤어샵 같은 비핵심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공식화했다. 실제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카카오헤어샵 서비스를 종료했다. 또 카톡 상단 검색창에서 카카오헤어샵을 검색하면 카카오 이름을 뗀 '헤어샵' 예약하기 페이지가 뜬다. 카카오헤어샵 매출도 감소세인 것으로 전해진다.카카오는 지난 5월 EY한영을 주간사로 카카오헤어샵 서비스(하시스 부문)를 1000억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이 매각 역시 투자자들은 카카오가 논의없이 진행했다고 반발한다.카카오와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와이어트에 승선한 휴메이저 쪽 피해도 크다. 합병 당시 △닥터포헤어 해외사업 확장 △신규 생활용품 브랜드 출시 등을 내걸었지만 모두 올스톱됐다. 권 대표는 "지난 1년간 사업이 앞으로도 뒤로도 못 가는 상황이 지속됐다"며 "투자자들의 투자금 상환을 먼저 해결한 후 재분사 등을 다시 논의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카카오 관계자는 "와이어트 관련 다각도로 정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투자자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고려해야 해 검토와 협의에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카카오헤어샵이 이용자들에게 요금이나 영업시간, 디자이너 만족도 등 정확한 헤어숍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편의를 높이는 순기능이 많아 골목상권 침해와 거리가 먼 서비스임에도 정치권의 과도한 플랫폼 몰아세우기에 휩싸이며 성급하게 철수결정이 내려진게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문제는 투자 두 달 뒤 골목상권 침탈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가 돌연 카카오헤어샵 철수를 발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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