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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지 작성일23-03-03 12:03 조회1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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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가 국내 안마의자 업계 최초로 사람의 손을 형상화한 목∙어깨 전용 특수 엔진 탑재를 통해 보다 섬세한 마사지가 가능한 신제품 안마의자 ‘호프’를 출시했다.새롭게 선보인 ‘호프’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안마의자 업계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코지마의 야심작이다. 가장 큰 특징은 ‘듀얼 엔진’ 탑재다. 최대 4단계까지 깊이 조절이 가능한 4D 울트라 엔진에 목과 어안마깨를 완벽하게 케어 해주는 ‘호프 엔진’이 추가로 내장돼 더욱 밀도 있는 마사지감을 선사한다. 특히, 호프 엔진은 국내 최초로 사람 손 모양을 본떠 만든 신개념 모듈로 실제 사람이 주무르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오직 신제품 ‘호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요소도 눈길을 끈다. 코지마 제품 중 최초로 적용된 ‘코지 후드’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후드를 덮고 사용 시 풍성한 사운드 감상은 물론, 나만의 아늑한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코지마의 프리미엄급 라인 안마의자에서만 있던 기능들도 대거 추가했다. 사용자의 어깨 위치 및 체형을 자동으로 인식해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신 에어 포켓과 하체 케어를 위한 종아리 롤링∙비빔 마사지 기능으로 빈틈없이 마사지해준다. 23가지 자동모드와 15가지 수동모드를 터치 하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터치패드형 LCD 리모컨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이번 신제품 ‘호프’는 전국 13개 코지마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제품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며, 전국 주요 지역 거점 공식인증 매장에서 단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코지마의 혁신 기술로 탄생한 신제품 안마의자 ‘호프’는 더 세심한 마사지가 가능한 국내 최초 손 형상 모듈 엔진과 후드 적용 등 안마의자 업계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보다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과 뛰어난 성능의 안마의자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신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가 봄을 앞두고 인기 안마의자와 소형마사지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봄 맞이 온라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봄 환절기를 맞아 특별히 마련됐다. 가장 최근 출시된 ‘호프’ 안마의자부터 신체 부위에 따른 맞춤형 케어가 가능한 소형마사지기까지 코지마의 다양한 안마기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먼저, 네이버와 위메프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목어깨마사지기 러너블이 포함된 다양한 결합상품을 판매하는 단독 기획전을 연다. 눈마사지기 아이오, 손마사지기 코핸드 혹안마사이트은 블랙베리, 손마사지기 젤리팜 혹은 코지팜 등 총 3가지 구성으로 준비했다. 재고 소진 시까지 최대 5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위메프 특가프로 디지털위크’에서 가성비 안마의자로 인기 있는 ‘힙트로 라벤더퍼플’을 최대 55% 할인해 선보인다.코지마의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로 자리 잡은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마련했다. 오는 24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최근 불고 있는 소형마사지기 인기 트렌드에 따라 손마사지기 ‘코핸드’, ‘이지핸드’와 발마사지기 ‘슬릭’을 최대 66%까지 할인 판매한다.전국 13개 코지마 공식인증 대리점 방문 및 구매 고객을 위한 ‘SNS 체험 후기 이벤트’도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신제품 안마의자 ‘호프’의 코지마 공식인증 매장 입점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인 만큼 더욱 다양한 혜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식인증 대리점 방문 이후 제품 인증 사진과 구매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코지마호프, #코지마총판 등)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우수 후기 작성자 5명에게는 스툴형 발마사지기 ‘코지스툴’을 증정한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코지마 헬스케어' 친구 추가 후 쿠폰을 받으면 공식인증 대리점에 방문만 해도 5만원 상당의 클리어 디지털 체중계(DB-150)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봄 환절기를 맞아 온 가족이 코지마 안마기기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신제품부터 스테디셀러까지 코지마의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창원소방본부는 목욕탕·수면방·안마시술소 등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목욕가운을 비치해야 한다고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목욕탕·수면방·안마시술소 등 다중이용업소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신체를 보호하지 못하거나 대피 지연으로 연기에 의한 질식이나 화상 등 인명피해가 나올 확률이 높다.비상용 목욕가운은 목욕탕,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게 돕는 비상용품이다.소방본부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창원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목욕가운의 중요성을 홍보중이다.김용진 본부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사우나, 찜질방 등은 밀폐된 공간이고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 등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세라젬이 동작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민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라젬은 총 11곳의 주민시설을 검토해 흑석체육센터,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등 동작구 관내 주요 시설 2곳을 최종 선정하고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과 안마의자가 설치된 ‘웰라이프존’을 조성했다.세라젬과 동작구는 주민센터, 체육시설, 복지관 등으로 ‘웰라이프존’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관내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공간 효용을 높이고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세라젬 ‘웰라이프존’은 기존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브랜드 공간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공공복지 시설이나 기업, 사업장 등 다양한 니즈에 최적화된 휴식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구성 모델이다.세라젬과 동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자리 조성에 힘쓰는 한편 △ 관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휴식공간 확대 조성 △ 헬스케어 제품 지원을 통한 주민 건강 서비스 제공 △ 건강복지 서비스 공동 기획, 홍보 등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세라젬은 최근 B2B·사업제휴 등 공공 기관에 대한 공간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내 소방서 5곳에 ‘웰라이프존’을 조성한 바 있다.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의 차별화된 헬스케어 가전 기술력과 공간 구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작구민들이 건강 복지를 제대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웰라이프존을 통해 더 많은 동작구민과 서울시민들이 건강하고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LG전자가 3월 4일부터 제주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 함께 제주 각지의 빈 집을 리모델링한 숙소에 ▲파티 스테이(월령, 신풍) ▲힐링 스테이(북촌, 하천) ▲펫 스테이(안성) ▲쿠킹 스테이(두모, 하천) ▲캠핑 스테이(안성) 등 5가지 테마로 꾸며 LG 생활가전만의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는 어나더 하우스(Another House)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LG전자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어나더 하우스를 체험할 참가자를 이벤트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4월 1일까지 날짜별로 참가자를 선정하고 신청 시 작성한 설문을 기반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어나더 하우스 숙박을 제공한다.어나더 하우스는 버려진 빈 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고객 초청 이벤트 종료 후에는 상설 운영으로 전환된다. 어나더 하우스 숙박을 원하는 고객은 다자요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제주 서쪽 월령리와 동쪽 신풍리에 위치한 「어나더 하우스 파티 스테이」에서는 LG 씽큐(LG ThinQ) 앱에서 냉장고의 색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비롯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무드업 냉장고의 파티 모드는 음악에 맞춰 냉장고 도어 색상이 리듬을 타며 변하거나 부드럽게 흘러 특별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제주 북쪽 북촌리와 남쪽 하천리에 위치한 「어나더 하우스 힐링 스테이」에서는 ‘힐링미 안마의자’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에서 자라는 식물을 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안성리에 있는 「어나더 하우스 펫 스테이」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트롬 세탁기·건조기’ 등 UP가전의 펫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대로 추가할 수 있는 이 기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을 청정하고, 반려동물에 의해 생긴 옷감의 얼룩 등을 제거한다. 펫 침대와 펫 샤워시설도 갖추고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선사한다. 두모리와 하천리에 있는 「어나더 하우스 쿠킹 스테이」에서는 광파오븐, 인덕션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LG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안성리의 「어나더 하우스 캠핑 스테이」에서는 다양한 펫가전과 함께 펫 전용시설 및 카라반을 갖추고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제주의 빈 집을 재생한 특별한 공간에 머무르며 나만의 취향에 맞춘 LG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하는 등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 #제주 빈집 리모델링 #어나더하우스 #LG프리미엄가전 체험조영조 ETRI 책임연구원은 지난 17일 ‘KRoC 2023’에서 'ICT융합 서비스로봇 연구개발의 역사와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조 책임연구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능형로봇연구단 단장, 지능로봇표준포럼(KOROS) 운영위원장, 한국로봇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지능로봇표준포럼(KOROS) 소프트웨어프레임워크분과(SC4) 위원장, 한국로봇학회 로봇역사문화연구회장을 맡고 있다.<강연 요약> 최근 로봇기술은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되면서 접객로봇, 물류로봇, 반려로봇, 사회안전로봇 등 고부가가치의 서비스 로봇 사업화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정부지원 연구개발과제들을 통해 이러한 움직임을 선도해왔다. 이번 기조강연에서 조 책임연구원은 정부 로봇 연구개발 및 정책의 배경과 역사를 되돌아보고, 특히 그 중에서 ICT융합 서비스 로봇을 대상으로 한 주요 연구개발 과제들을 소개했다. 또한, 연구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진척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서 RSP(Robot Service Provider)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BM)을 정립함과 동시에 해당 BM을 지원하는 기술을 위주로 연구개발과제들을 기획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강연 주요 내용 정리>우리나라에서 서비스 로봇 연구의 역사는 2003년 노무현 정부에서 로봇을 10대 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하면서 시작됐다.당시 산업자원부는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을, 정보통신부는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 로봇 사업, 그리고 과학기술부는 21세기 프론티어 지능 로봇 사업을 추진했다. 산업자원부는 서비스 로봇, 제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개발을 통해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하는 쪽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었고,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 인프라를 적용한 IT 기반 서비스 로봇을 모델로 하고 있었다. 2008년에이명박 정부가 정보통신부를 폐지하면서 정보통신부에서 수행했던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 로봇 사업이 산업융합 원천기술 개발 사업으로 흡수 통합되었다.주요 로봇 R&D 과제와 성과를 살펴보면,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청소 로봇 플랫폼 및 스마트 로봇 환경 기술 개발 과제가 추진됐으며, 생산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LG전자, 다사로봇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물이 LG전자의 가정용 청소 로봇 로보킹 3세대, 다사로봇의 빌딩 내부 청소 로봇이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재난 극복 및 인명 구조 로봇 기술 개발 과제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수행했다. 이를 통해 동일파텍의 실내 화재 진압 로봇, 위아의 실외 화재 진압 로봇이 개발됐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헬스케어로봇 공통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사업도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추진됐다. 대경산업의 안마로봇, 로보테크의 생체인식 라이프케어 로봇, 유도스타자동화의 승마로봇 등의 결과물이 나왔다. 또한 퍼스널 로봇 3단계 서비스/감성 기반 퍼스널 로봇 기술 개발 과제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됐다. 이를 통해 유진로봇의 서빙 로봇 갤럭시, 마이크로 로봇의 퍼스널 감성 로봇이 개발됐다.정보통신부는 IT 기반 서비스 로봇의 이름을 URC(Ubiquitous Robotic Companion)라고 불렀다. URC 연구개발 사업은 크게 URC 인프라시스템 기술,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 로봇, URC 컴포넌트 기술, 네트워크 기반 휴머노이드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URC 인프라시스템 기술 분야는 URC 인프라시스템 개발(2004~2005년), 능동형 URC 서버 프레임워크(2006~2007년), URC 콘텐츠 통합 개발환경(2007~2009년) 등 과제가 진행됐고,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 로봇 분야는 공공 도우미 로봇(2004~2005년), 정보콘텐츠 로봇(2004~2005년), 신뢰성/유용성 강화 URC(2006~2007년), 씬 클라이언트(2008~2009년) 등 과제가 수행됐다. URC 컴포넌트 기술 분야는 URC 내장형 컴포넌트 및 표준화(2004~2007년), 유비쿼터스 로보틱 스페이스(2005~2007년), URC센서시스템(2004~2009년) 등 과제가 진행됐다.정통부는 URC 상용화도 추진했다. 2006년 100만원대의 가정용 서버스 로봇(국민 로봇, 보급형 U-로봇) 4종이 개발됐다. 유진로봇의 정보콘텐츠 로봇 아이로비-Q, 이지로보틱스/아이오테크의 감성형 콘텐츠 로봇, 한울로보틱스의 콘텐츠/청소로봇 네토로, 다사로봇의 감성형 애완로봇 제니보 등이 나왔다. 국내 유치원 교육 보조 로봇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수천개의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진로봇의 아이로비-Q와 다사로봇의 제니보를 보급하는 사업들이 진행했다. 컴퍼넌트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한 로보티즈는 네트워크 기반 소형 액추에이터를 개발하고 수출했다. 이 제품은 요새 로보티즈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다음은 ICT융합과 서비스 로봇과의 관계를 살펴보자. ICT 융합이라는 용어는 2008년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지금은 인공지능 융합과 디지털 전환이 ICT융합 분야에서 굉장히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았다. 인간의 집단지성은 다수의 인간 개체들의 협력 또는 협업을 통해 얻게 된 집단적 능력을 의미한다. 인류는 집단 지성을 통해 진보해왔다. 이 과정에서 과거에는 문자가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ICT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 같은 관점에서 서비스 로봇 분야를 살펴보면 서비스 로봇 시스템의 집단지능은 인간과 서비스 로봇, 관련 계층(컴퓨터, 다른 로봇, IoT 장치) 등이 협력 또는 협업을 통해 얻어지는 인간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마사이트 순위집단적 능력이다. 개체들 간의 소통과 협력의 수단이 바로 ICT다. 서비스 로봇은 ICT를 매개체로 하고 집단지능을 통해 진보한다. 이러한 서비스 로봇을 ICT 융합 서비스 로봇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ICT 융합 서비스 로봇 시스템은 디바이스 레벨, 네트워크 레벨, 플랫폼 레벨, 콘텐츠/서비스 레벨로 구분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이슈를 살펴보면 디바이스 레벨(로봇 자체의 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디바이스 AI, IoT 장치<센서, 스마트 카메라, 웨어러블 장치> 등), 네트워크 레벨(M2M 통신, 개방형 API), 플랫폼 레벨(개방형 로봇운영체제, IoRT/클라우드 플랫폼), 콘텐츠/서비스 레벨(로봇 서비스 실환경 운용 SW, UI/UX 지원 로봇 콘텐츠 제작관리 소프트웨어) 등의 이슈가 있다.2008년부터 추진한 ICT 융합 서비스 관련 연구개발 과제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지식경제부의 'U-시티 환경 기반 하이브리드 u-로봇 서비스 시스템 기술 개발' 과제가 진행이 됐다. SK텔레콤, ETRI, 모빌토크, 버추얼빌더스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이 과제를 통해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서빙 로봇, 안내로봇, 길안내 및 포터 로봇, 패트롤 로봇, 야외 홍보 로봇 등을 운영하는 시범 계획을 수립했다.지식경제부 산업원천 과제로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비정형 환경 대응 네트워크 기반 군집 지능 로봇 기술과제가 추진됐다. ETRI, 생기원, 서울대, 충남대, 성균관대, 드렉셀대, 라스테크, 휴메이트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물로 광주 가전 로봇센터에서 통합 시연을 했다.2011년에는 HRI 2.0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2015년부터 2016년까지는 대형 기획 과제를 수행해보자는 차원에서 다중지능 로봇 융합 클러스터 과제가 추진됐다. 전자통신연구원, KIST, 생기원, 기계연구원, 전기연구원 등 로봇 관련 5개의 정부 출연 기관들이 협동해 대형 과제를 기획하고 수행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실환경 휴먼케어 로봇 기술 개발, 클라우드 로봇 복합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 등 과제가 추진됐다.이처럼 많은 로봇 개발 과제들이 추진됐지만 문제점도 상당 부분 노출됐다. 첫 번째로 서비스 로봇 사업화로 이어지는 핵심 원천 기술 개발의 부진을 지적할 수 있다. 실제 로봇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 없이 서비스 로봇의 일반적인 성능 확보 개선을 위한 원천 기술 개발에 그쳤다는 한계를 보였다. 서비스의 구체적인 기획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선(先) 플랫폼 개발 후(後) 로봇 서비스 적용이라는 로봇 제조사 중심의 R&D 체계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2015년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 15년 동안 많은 R&D 자금을 로봇 부문에 투자했는데, 왜 서비스 로봇의 사업화가 부진한가에 대한 리포트를 내놓았는데 단선적인 연구 개발과 제품 서비스 보급 지원 추진 체제의 문제점을 꼽았다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선 로봇 서비스 공급자(RSP)를 참여시켜 서비스 R&D 비중을 높이고, 리빙랩을 통해 수요자 피드백을 반영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연구 개발의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ICT 융합 서비스 로봇 연구개발 사업화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지금 전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확대일로에 있다. 연평균 9.7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전문 서비스 로봇이 비중이 크다.비즈니스 모델(BM) 차원에서 유망 서비스 로봇 분야를 살펴보면 접객 로봇, 반려 로봇, 전문 청소 로봇을 꼽을 수 있다. 서비스 로봇 BM 지원 R&D를 위한 ICT융합 핵심으로는 ROS2 기반 IoRT 소프트웨어 플랫폼, RaaS, 서비스 로봇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등의 도입을 꼽을 수 있다.특히 RaaS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중요하다. RaaS는 로봇을 판매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봐야한다. 서비스 개념으로 접근하면 중간에 로봇 서비스 프로바이더, 그리고 로봇 시스템 통합자가 중요해진다.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빠르게 이뤄지고 비용 부담이 적어지면 로봇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로봇 비즈니스도 산다. 로봇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많이 육성해 로봇 제작사와 수요자 사이를 연결해 주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 마지막 이슈는 디지털 트윈이다. 서비스 로봇 시스템에 디지털 트윈이 왜 필요할까 생각할 수 있지만 디지털 트윈을 통해 진열 물품 배치 최적화 등이 가능해진다.바디프랜드는 22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개그팀 ‘졸탄’과 함께 ‘바디프랜드 X 졸탄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컬래버레이션 라이브 방송은 대학로 개그 전용극장인 졸탄극장에서 개그와 마술, 노래 등을 선보이는 버라이어티쇼로 진행된다.안마의자 ‘레그넘’과 ‘팬텀2코어’는 최대 41% 할인한다. 바디프랜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 알림 받기 설정 시 10만원 쿠폰을 증정하며 구매 확정 후 리뷰 작성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이 적립된다. 해당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정상가 270만원의 레그넘을 159만원에 구입 가능하다.구매 고객에게는 약 28만원 상당의 안마의자 러그, 미니건, 웜벨트 사은품 3종세트가 지급되며 방송 중 구매인증 시에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별도로 추첨을 통해 방송 중 졸탄팀과 소통하는 고객 5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구매 인증자 10명에게는 졸탄쇼 공연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글로벌 홈 헬스케어 기업인 '세라젬(CERAGEM)'과 제휴 협력을 맺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퍼스트(First), 마일러(Miler), 프레스티지(Prestige Class) 라운지에 각각 세라젬의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했다.대한항공 라운지에 설치된 제품들은 ▲척추 의료가전 세라젬 V6 ▲안마의자 디코어(D.CORE) ▲안마의자 파우제(PAUSE) M2 ▲ 리클라이너소파 파우제(PAUSE) S 등 세라젬의 헬스케어 기기들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에 미국 로스앤젤레스공항의 라운지에 세라젬 기기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뉴욕공항 라운지까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매트리스, 헬스케어에 이어 자전거 업계에서도 렌탈 상품을 선보이며 사업을 넓히며 소비자 눈길을 끈다.KT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렌탈 시장규모는 2020년 40조원 수준에서 오는 2025년까지 100조원 규모로 팽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렌탈업체들은 작년까지 꾸준히 성장하며 높은 실적을 이어왔다.다만 소비심리 악화와 함께 국내 렌탈시장 경쟁이 심화되며 업계는 신규 품목 발굴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목돈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생활가전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초기 부담금 없이 월 고정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렌탈 방식이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코웨이, SK매직은 이미 정수기, 안마의자와 같은 고가가전을 넘어 매트리스, 교육영상과 연계한 실내사이클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작년에 설거지 및 식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 비즈', 살균 소독된 식기를 렌탈하는 ‘뽀득 키즈' 등으로 3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렌탈 전문 스타트업 ‘뽀득'처럼 스타트업, 중소업체에서의 시장 진출도 활성화되면 렌탈 상품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렌탈 상품은 취미레저 영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골프, 테니스 등 레저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용품 렌탈 서비스가 다수 출시된 데 이어 최근에는 자전거 렌탈 상품도 출시됐다.자전거 버티컬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가 이니렌탈과 손잡고 자전거 렌탈 상품을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신품, 중고 자전거 모두 최대 48개월까지 장기 분할납부가 가능해 초기 부담금 없이 저렴한 월 분납금으로 원하는 자전거를 소유할 수 있다.자전거는 친환경 가치가 대두되고, 대중교통 요금도 점진적으로 높아지며 대체 이동수단으로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자전거 가격은 매년 인상되고 있으며, 중저가 브랜드와 고가 브랜드의 가격 격차는 점차 커진 상황이다. 불황일수록 고가 제품과 저가 제품 소비의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것이 일반적인 만큼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가 자전거도 렌탈에 힘입어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이트브라더스 관계자는 “과거 여가활동으로 여겨지던 자전거는 인프라가 확충되고, 유가 및 생활물가가 높아지면서 도심 내 효율적인 이동수단으로 재조명받고 있다"며 “서비스 런칭 당일부터 다수 주문이 이뤄졌을 정도로 자전거 렌탈 상품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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