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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42년 조주빈이 구치소에서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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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철 작성일22-04-14 09:28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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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jbdlqslek




많은 이들이 내가(조주빈이) N번방 사건의 주범이라거나 혹은 불법적인 신원조회를 통해 여성을 물색하고 약점 잡았다거나 혹은 여성을 성노예화하여 장기간 착취하였다거나 혹은 강간을 하였다거나(자신이 직접한 게 아니라 무슨 행동대장을 시켜 간접적으로라도) 혹은 범죄단체 또는 집단을 조직하였다거나 혹은 수십만의 회원을 거느리며 수십억 수익을 올렸다거나 혹은 70명이 넘는 여성을 성착취하였다거나 혹은 아동 청소년을 물색하여 착취의 대상으로 삼았다거나 혹은 유혈의 피해를 입히길 즐겼다거나 하는 식의 내용으로 박사방 사건을 이해하고 있어.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야.

내게 부과된 스무 개가 넘는 혐의 중 상당수가 같은 맥락이야. 예컨대 누군가 조주빈이 순간이동을 하여 자신을 협박해 성을 착취하였고 증거는 없지만 좀 믿어달라고 호소하면 그것이 받아들여져 내 혐의가 하나 늘어나는 동시에 그 혐의를 부인하는 나는 반성하지 않는다며 가중처벌을 받고 마는 식이지. 오버 아니냐고? 아니야. 모 피해자가 실제로 이와 비슷한 주장을 했고 재판부가 그걸 인정해 주었거든. 이런 기적의 성착취에 대해선 후술할 텐데, 앞서 본 흡연사진 성착취는 약과라는 걸 알 수 있을 거야. 박사방 사건 판결문은 거의 종교경전급이야. 모종의 기적과 그에 관한 간증으로 가득하단 말이지.

우리사회는 사건을 해결 짓는 데 실패했어. 한때 이견없이 하나가 된 듯했던 여론이 불과 일년 반 만에 'N번방 방지법'을 두고 옥신각신하는 현 세태가 이를 방증해.


요약 :
난 범죄자맞다.
하지민 여론이 날 괴물로 만들었다.
통쾌하겠지만 이런식으로는 사건이 해결된게 아니다.


본인이 올린건 아니고 지인통해서 올린거같은데
제가봤을땐 반성 안하고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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