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쏘니입니다:)
이번 숙소 포스팅은!
정말 가보고싶었던 가평 풀빌라펜션으로 유명한
리버하임에 다녀왔습니다. 리얼,, 내돈내산임
가평 풀빌라펜션
리버하임 _ 801호
제가 다녀온 리버하임 방은 801호로 단체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방 3개, 화장실 3개, 샤워실 3개로 넉넉하게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고 거실도 크게 딱 있어서
다 같이 거실에 모여서 수다 떨기 좋았어요.
가격은 성수기 가격으로 150만원이였습니다:) 내돈내산~
그리고 제일 좋았던 건 바로바로 수영장이였죠!
리버하임의 단점이라하면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좋아서 운전하다가 심장이 아주 쫄깃쫄깃했답니다..
들어가면 인포메이션 크게있어서 거기서 체크인하면 되시고 각자 방안내를 받으면
그 방 앞에 주차를 하면됩니다. 각 방마다 3대는 댈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801호 체크인을 하고 주차하고 딱 보는데 워후 계단쓰^^
그런데 짐 옮기고 나서는 딱히 저기로 다닐 일이 없어요.
왜냐? 숙소를 즐겨야하니깐! 150만원 플렉스해야해요!
저 앞에 모이는 숙소가 702호? 했는데 대로변에 있어서 좀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제가 지냈던 801호는 정말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요.
리버하임 801호 룸 소개
1. 거실 & 주방
우선 들어가면 제일 크게 있는 거실
거실이 요즘 유행하는 숲뷰~ 여서 여기서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보면서 힐링 했어요
요로케 같이 온 언니 예쁘게 사진도 찍어주구
숲뷰숲뷰~ 너무 좋아 :)
거실과 바로 연결되어있는 주방도 탁자도 크고
냉장고도 크고! 심지어 드럼세탁기까지 있답니다!
차곡차곡 냉장고를 채웁시다.
우리의 식량.. 아니 술들 ^^ 술이 냉동실에도 들어가 있네요 :)
가평 풀빌라펜션 리버하임에서 하나 단점이 있다면, 컵이에요
예쁜 컵에 술 세팅해서 먹고싶었는데 다 저런 초록컵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희는 오는 길에 사온
커피컵을 재사용했답니다.
사진찍을 때 느낌 좀 내고싶으신 분들은 플라스틱 컵 가져오시면 좋아요.
저희는 이렇게 레몬과 토닉워터와 진로를 썩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2. 방 소개
가평풀빌라 리버하임 801호에는 방이 총 세개가 있어요.
제일 큰 방 하나와 두번째로 큰방, 그리고 제일 작은 방 하나가 있는데요. 공통적으로 각방마다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있어서 여름에도 덥지않고 쾌적하게 잘 수 있습니다.
1) 제일 큰 방 : 방이 제일 크다, 수영장이 보이는 방, 화장실과 스파공간이 같이 있음, 티비가 있음
2) 두번째 방 : 화장실, 샤워실 있음
3) 세번째 방 : 화장실 없음, 거실 화장실 사용해야함
이렇게 가평 풀빌라펜션 리버하임은 방의 구성이 완전 달라서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게임을 통해 방을 정했습니다.
아주 쫄깃쫄깃했어요. 저는 2등으로 화장실이 있는 방이 되서 그나마 좋다 긍정왕으로 생각을 했답니다:)
3. 수영장
가평 풀빌라펜션 리버하임은 독채풀빌라로 유명한 펜션 답게 수영장이 정말 잘되어있어요.
무엇보다 사진찍기 너무 옙허요..
리버하임 801호는 수영장 안에 자쿠지도 있어서 수영하다가 조금 추워지면 자쿠지 안에서 따뜻한 물로 몸 녹였다가 다시 또 놀기 좋더라구요.
저희는 이 날 비가 온다고해서 온수를 10만원 추가해서했는데 처음에는 차이를 못느꼈다가 점점 해는 지는데 물이 안차가워서 하길 잘했다 하면서 열심히 수영하고 놀았어요:)
그리고 리버하임은 애완동반이 가능한 펜션이여서 지인 중 한 분이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와서
수영도 같이했답니다~ 너무 귀엽죠 ㅎㅎ (예약 후 펜션에 연락주시면됩니다, 추가금액 +50,000, 현장결제)
이 자리가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물에 젖기전에 열심히 찍으세요.
다들 인스타에 한장씩 올려야죠?^^
햇빛이 좋아서 셀카도 굳!
셀프 풀바처럼 과자랑 맥주랑 수박을 가져다놓고 수영하다가 중간중간에 먹어서
물 밖에 왔다갔다 안해도 되서 좋았어요.
다만, 물이 들어가지않도록 조심히 수영하셔야합니다!
4. 바베큐
물놀이 후에 뭐다? 고기다.
수영장 옆에 긴 테이블과 고기 구울 수 있는 것이 준비되어있어요.
정육각이라는 곳에서 전날에 고기를 시켜서 받았는데
와... 진짜 맛있었어요. 특히, 채끝살과 살치살이 입안에 녹아녹아..
저녁에 나가서 먹으면 모기가 물릴 줄알았는데 저희 한방도 안물렸어요.
가평 풀빌라펜션 리버하임에서 방역을 해준다고하던데 그것때문인지 정말 맛있게 먹고 들어왔답니다:)
해질녘
술을 마시다가 하늘보고 감동했잖아요.
1박 2일 동안 정말 내 집처럼 아니 내 별장처럼 잘 쉬다 온 가평 풀빌라펜션 리버하임
진짜 추천드려요.
성수기여서 가격이 쎄고 하지만 그만큼 값을 하는 것 같아요.
온전히 내 사람들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였답니다.
150만원 플랙스했지모야~~
마지막 사진은 우리 귀여운 댕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