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로 모임친구들과 여름휴가 다녀왔어요.
인터넷에서 고르고 골라 선정한 후보 3곳의 펜션중에 리버하임이 선택되었죠(제가 밀었다는..)

706호 풀빌라, 말로만 듣던 풀빌라 역시 가격이 세더군요..
덕분에 그동안 친구들끼리 매달 모았던 회비가 절반으로 ㅜㅜ

날이 너무 더워서 도착하자마자 풀장으로 뛰어들어가서 저녁먹을때 까지 나올 생각도 못하고
게임에서 진 선경이네가 저녁 BBQ준비를 하는동안 우리는 풀빌라 이곳저곳에서 셀카 삼매경에 빠졌어요.

리버하임이 숲속에 있다보니 저녁먹을때 날벌레가 많아서 조금 힘들었어요.
모기향과 챙겨온 모기기피제 덕분에 더이상 달려들지는 않더라구요.

바쁘다는 이유로 잘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 이번에는 한달 전부터 날짜 맞춰서 놀러오게되서
너무 잘됐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